첫마을, 일반 1순위 청약율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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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일반 1순위 청약율 134%

일반공급 총 910가구 중 1222명 청약

  • 승인 2010-11-16 11:39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세종시 첫마을인 퍼스트프라임 아파트 일반공급 1순위 청약신청이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LH 세종시 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마감한 일반공급 1순위 청약신청 결과, 전체 910가구 모집에 1222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59㎡(118가구)에는 242명이 신청해 2.05대 1, 84㎡(311가구)에는 603명이 신청해 1.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2㎡(140가구)에는 0.9대 1, 119㎡(319가구)는 0.6대 1, 149㎡(22가구)에는 51명이 신청해 2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블록별로는 A-2블록(322가구)에 827명이 신청해 2.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A-1블록(588가구)에는 395명이 신청, 상대적으로 낮은 0.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A2블록 84H2타입(1가구)은 30명이 신청해 30대 1, 84G2타입(2가구)은 50이 신청해 25대 1, 149B(2가구) 20명이 신청,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A2블록의 경우 전체 22개 타입 중 3개 타입을 제외하고 19개 타입에서 100% 이상의 청약률을 기록하고, A2블록의 경우 전체 27개 타입 중 12개 타입에서 100% 이상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높은 청약률에 따라 전체 청약자 1222명 중 685명(56%)은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또 특정블록과 일부 타입에 청약이 편중돼 A1블록, A2블록 등 전체 6개 평형에서 373개의 미신청물량이 발생해 이날부터 2, 3순위의 청약신청을 받고 있다.

일반공급 2·3순위 청약은 이날 84㎡ 이하 3순위와 84㎡ 초과 2순위를 신청받고, 17일에는 84㎡ 초과 3순위 접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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