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로는 자동차 전용도로(주행속도 90㎞)로, 아산 시가지를 통과하는 기존 국도를 남부 축으로 우회시켜 교통 혼잡을 해결할 수 있다. 아산시 통과시간이 단축(15분→5분)돼 지역 농산물과 인근 공업단지(현대자동차 등)의 물동량도 원활히 수송할 수 있다.
또 지난 2006년 8월 개통한 아산시 국도 대체 우회도로(남동~행목)구간과 연결돼 아산시 순환도로망 중 남부 축이 완료돼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게 국토청의 설명이다.
지난 2002년 12월 착공한 행목~중방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1152억원을 투입해 착공 7년 9개월 만에 완공됐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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