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는 15일 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에서 네이버카페 '대전맘들의 도담도담'이 주관한 '제2회 대전충청 키즈패밀리데이'를 개최하고 다문화 엄마와 한국인 엄마 5쌍의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육아문제로 고민하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다문화엄마와 한국엄마가 친구를 맺고 서로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자신들의 노하우를 다른 다문화엄마들과 나눌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의 다문화엄마 5명과 도담도담 카페회원 10명이 1대 2로 자매결연을 맺어 서로 자매결연서와 선물을 주고 받으며 첫 교제를 시작했다.
다문화가정 육아환경개선을 위해 모인 이들의 모임은 '레인포우 써포터즈'라고 명명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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