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장류체험행사가 15일 대전시 중구 무수동에서 열려 결혼이주여성들이 전통가마솥을 이용해 청국장을 만들어 보고 있다./이민희 기자 photomin@ |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장김치 5000포기는 도내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10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충남농협은 올해 시행한 다문화사업(1:1 맞춤교육, 기초농업교육, 다문화 여성대학)에 참가했던 우수 다문화가정 시상식을 열었다.
사업분야별로, ▲1:1맞춤 농업교육 분야 라이보츠리(캄보디아), 김정희(베트남), 박순녀·장경화(중국), 도변돈자(일본) ▲기초농업교육 분야 따띠리우·팜티큐인·이지혜(베트남), 다문화 여성대학 부문 보빗짬(베트남), 김연<중국) 씨가 각각 수상했다.
신충식 본부장은 “다문화사업은 지역사회 봉사, 다양한 취미 활동에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도와줘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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