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총 3269명이 응시한 가운데 296명이 합격해 9.1%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의 합격률(8.1%)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
최고 득점자는 서울산업대 건축설계학과를 졸업한 오성진씨(36세)로 300점 만점에 239점, 평균 79점을 기록했다.
합격예정자 중 최연소자는 만 28세의 이우미씨, 최고령자는 만 56세의 이용성씨다.
여성합격자는 총 59명으로 합격예정자의 19.9%를 차지해 지난해 17.6%에 비해 증가해 여성 진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의 서류심사를 거쳐 내년 7일 국토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합격예정자는 건축사 예비시험합격증 사본·경력증명서 등을 오는 19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