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대 '호우회' 창단… 새마을회·보훈청 등 후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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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대 '호우회' 창단… 새마을회·보훈청 등 후원나서

“나라사랑 새마을 정신 계승”

  • 승인 2010-11-11 18:26
  • 신문게재 2010-11-12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새마을회, 보훈청 등을 후원하기 위해 대학에 호우회가 창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민대(총장 조준상)는 11일 대전지방보훈청 대강당에서 국가 유공자 자녀들과 변화, 창조, 도전의 뉴새마을운동을 전개코자 호우회를 창단했다. <사진>

이날 창단식에는 조준상 총장과 이용원 대전지방보훈청장, 오노균 대전시새마을회장, 박정근 한민대 학생처장, 박상도 한민대 대외 협력처장, 정현도 교수와 대학생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조준상 총장은 창단 인사말에서 “오늘의 우리세대가 풍요를 누리는 것은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조국을 사랑하고 미래를 향해 새마을 도전정신으로 뭉친 학생 여러분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창단하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대학에서도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청장은 격려사에서 “한민대 보훈가족과 뜻을 같이하는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코자 호우회 동아리를 창단하니 고맙고 감사하다”며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 진리탐구와 함께 세계적 안목으로 국가의 미래와 발전을 생각하는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태권도외교학과 4학년 장현이 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회원들은 나보다는 조국을 생각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애국 선열들의 빛나는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선진문화 창달에 앞장 설 것”이라고 선서했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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