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레스 수상은 “한국은 지난 1960년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경제성장을 이뤄냈다”며 “한국과 아시아국가의 경제개발 모델과 경험이 아프리카의 국가와 공유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이 경제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여러 국가의 인프라 구축과 천연자원개발에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이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완종 충청포럼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에티오티아는 보병부대를 파견해 한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해준 혈맹국가”라며 “포럼을 통해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의 국가들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멜레스 수상은 G20 非회원국으로서 NEPAD(New Partnership for Africa’s Development :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의장 자격으로 아프리카를 대표해 스페인, 베트남, 싱가포르 등과 함께 참석했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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