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황희연 충북대 교수가 '도시계획의 추세와 최근 현황'에 대해 특강하고 김혜천 목원대 교수가 '도시재생은 모두에게 행복한가?, 뉴타운사업과 균형발전'에 대해 강의했다.
최봉문 대표는 “중앙정부 주도 하에 이루어진 개발방식은 지역주민의 의사나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돼, 주민들의 자치권 확대와 삶의 질이 훼손되는 도시계획과 개발, 환경과 문화권 침해 등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제5기 민선지방자치시대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이 존중되는 도시계획과 개발 및 지역의 비전을 실현하는 주체가 되고, 행정가와 전문가는 이를 지원하는 시대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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