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찰 및 선양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선양과 관련해 인터넷에 매각설 등을 유포한 사람이 다름 아닌 진로 대전지점의 직원으로 확인됐다.
선양은 그동안 '선양이 다른 대기업에 팔린다더라', '이제 지역 소주가 아니니 팔아줄 필요가 없다'는 등의 루머에 시달려 왔다.
이로 인해 선양은 최근 지역 인터넷신문의 매각설 관련 악성 댓글 4건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선양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루머의 진원지가 경찰 조사 결과 진로로 확인됐다”면서 “향후 대책은 내부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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