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총 16개 단체가 참가했고 분리배출 실태에 대한 현장평가와 재활용 활동실적에 대한 서류평가를 병행했다.
최우수상에는 덕암동 덕암마을아파트가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비래동 한신휴플러스아파트와 신탄진동 흥진아파트, 장려상에는 비래동 새마을부녀회 등 4개 단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덕암마을아파트 자치회는 재활용품 교환시장 참여와 상설 나눔장터 운영실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현장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는 오는 12월에 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 상당의 청소 관련 비품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용기 구청장은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쓰레기 없는 쾌적한 산·호·빛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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