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온통 국화꽃으로 물들인 유성구청 광장을 배경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과 전통국악, 은은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합창공연을 비롯해 시낭송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무대위에 선보인다.
이날 오후 6시부터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될 이번 음악회에서는 유성문화원 회원들이 출연해 '흰 국화꽃 한송이', '가을기도' 등의 작품을 따스하고 감미로운 언어로 보듬어주는 시낭송회가 첫 무대로 올려져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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