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2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과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통한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중구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구는 이번 행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진행한다. 먼저 구는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고 장애인·유아 동승차량·관용차·보도차량 등 업무차 방문한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주차장 사용을 제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글로벌 이슈인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범시민 경각심 제고를 위해 환경단체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서대전시민광장부터 구청까지 1㎞의 거리에서 가두캠페인을 전개한다./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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