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5.05포인트(0.26%) 오른 1947.46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2007년 12월 6일 1953.17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도 1080조229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외국인은 장 중 매도와 매수를 오가다 397억원의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700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고 개인은 582억원을 샀다.
반면에 코스닥은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29%) 내린 526.93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9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서며 1110원대 초반에서 마감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내린 1113.3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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