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주의 운동 새 지평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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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 운동 새 지평 열 것”

적십자 대전충남지사 민경용 신임회장 취임

  • 승인 2010-11-09 18:04
  • 신문게재 2010-11-10 22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제29대 회장으로 내정된 민경용 홍인관광산업㈜ 대표이사(65)가 9일 지사 2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 민경용 신임 적십자 대전충남지사 회장<사진 왼쪽>이 9일 취임식에서 대한적십자 관계자로부터 사기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충남 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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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용 신임 적십자 대전충남지사 회장<사진 왼쪽>이 9일 취임식에서 대한적십자 관계자로부터 사기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충남 적십자사>
신임 민 회장은 지난 1981년부터 1999년까지 지사 대의원으로 활동했으며 RCY위원장 및 위원, 지사 부회장(2002~2004년) 등을 두루 역임해 적십자사 업무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인도주의적 운동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게 회원들의 견해다.

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3만여 봉사원 및 RCY 구성원과의 소통과 미래 세대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RCY조직 확대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기상이변 등 예상치 못한 재난에 대응한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인도주의 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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