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굿베이스' 한달만에 매출 10억

3~7만원대 가격 부담낮춰 인기

한국인삼공사는 지난 9월 초 새롭게 선보인 생활홍삼 브랜드 '굿베이스(GoodBase)'가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10억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굿베이스의 '홍심(紅心)담은 자연' 시리즈는 헛개, 흑마늘, 석류, 블루베리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건강음식과 6년근 홍삼이 결합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판매 가격도 3만~7만원 대로 책정돼 가격 부담을 줄이고 대중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굿베이스(GoodBase)는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등 대형마트 내 정관장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www.kgcshop.or.kr)을 통해서도 판매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 측은 굿베이스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굿베이스(GoodBase)의 유통채널을 주요 대형마트 전 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굿베이스는 홍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다양한 입맛과 취향의 젊은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 틈새 상품” 이라고 설명했다./이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