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익]故 황장엽씨 추서 훈장 환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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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익]故 황장엽씨 추서 훈장 환수돼야

[독자투고]이병익 독자(천안시)

  • 승인 2010-11-08 20:51
  • 신문게재 2010-11-09 21면
  • 이병익 독자이병익 독자
우선 지난달 10일 사망한 고 황장엽씨의 명복을 빌어 드립니다.

황장엽씨는 북한 김일성 사상에 뿌리박힌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남한으로 탈출해 전향을 한바 북한을 비판해 오다 남한 정부에 특별 보호를 받으며 생활을 하다 87세 노환으로 사망했습니다.

그의 장례는 절차에 따라 대전 국립묘지에 잘 안장을 하도록 예우를 한 것에 대한 것을 황장엽씨 본인도 만족하며 감사하게 생각을 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처럼 이명박 정부가 사망한 황장엽씨에게 최고의 예우를 한 것은 민주 정의 사회의 도리이며 상식이며 정의라고 판단을 합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황장엽시에 대해 애국자라고까지 표현을 하며 1급 무궁화훈장을 달아준다는 것은 민주정의 사회에서 국민과 헌법 앞에 적절치 않을 뿐 아니라 지나친 예우로 취소하는 것이 국민과 헌법 앞에 합당 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사망한 황장엽씨가 어떻게 분단된 남북한 7000만 민족 앞에 애국자가 될 수가 있으며 훈장까지 수여할 만큼에 공로가 있었단 말입니까?. 나쁘게 말한다면 사망한 황장엽씨는 분단된 남북한 7천만 민족 앞에 간신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명박 정부에서 사망한 황장엽씨에게 애국자라고 표현을 하며 훈장을 수여한 것은 합당치 않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을 위반한 것이 됨으로 취소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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