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이같은 행각을 벌인 연기군 생활체육협의회 간부 백 모(47)씨를 업무상 횡령 및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또 체육회 간부, 공무원 등 공범 2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 등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연기군 체육사업 지원금을 받아 영수증 등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모두 2억 4,0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