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2.56%로 전분기말(2.67%) 대비 0.11%포인트 떨어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2.72%로 전 분기말 2.85에 비해 0.13%포인트, 기업대출은 2.17%로 전 분기말 2.25%보다 0.08%포인트 감소했다.
가계대출 중 가장 많은 비중(61.0%)을 차지하고 있는 보험계약대출의 연체율은 전분기말(4.11%) 보다 0.12%포인트 하락한 3.99%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분기말(0.53%) 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0.58%로 올해 3월말 이후 증가추세지만, 가계대출 리스크관리 강화 노력에 힘입어 1% 미만의 낮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의 대부분(69.2%)을 점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대출의 연체율은 전분기말(3.23%)보다 0.09%포인트 하락한 3.14%였다./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