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전세가만 0.1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 가운데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전주대비 각각 0.01% 상승했고 충남은 매매가는 변동이 없는 가운데 전세가만 0.13% 올랐다. 충북은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전주와 변동 없었다.
대전의 지난주 지역별 변동률을 보면 동구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0.07%, 0.16% 뛰었으며 중구와 유성구 대덕구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서구는 매매가만 0.01% 올랐을 뿐, 전세가는 변동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에선 계룡시가 매매가 0.46% 상승한 가운데 전세가는 3.61% 뛰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전주대비 변동률이 없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매매가와 전세가가 어느정도 진정세로 돌아선 것 같다”면서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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