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풀시티는 과거 청약1순위 마감 등 도안신도시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아파트 단지로 상가분양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상가 1동에는 ▲1층 7개점포(58~79㎡, 예정가 4억3200만원~4억5700만원) ▲2층 6개점포(58~152㎡, 1억5800만원~3억1400만원) ▲3층 6개점포(58~152㎡, 1억3100만원~2억4500만원) 등이다.
상가 2동은 ▲1층 5개점포(59㎡, 2억2100만원~2억4400만원) ▲2층 5개점포(47~64㎡, 7000만원~9600만원) 등이다.
입찰은 예정가격 이상의 투찰자 중 최고가 입찰자가 당첨자가 되는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일까지 입찰신청 및 접수를 받고 18일 입찰실시, 24일부터 26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내년 6월께 40%, 나머지 잔금 50%는 입주할때 납부하면 된다.
트리풀시티는 내년말께 입주를 앞두고 있고 현재 6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도안 9블록은 지난 2007년말 분양당시 1순위에서 최고 12.53대 1,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미분양세대는 58세대로 일부 저층세대만 남아있는 상태로 계약률 96%를 나타내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도안 9블록은 1828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약 8000여명의 상주인구 등이 예상된다”며 “상가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홈페이지(www.dcco.kr)나 마케팅팀(☎ 042-530-9151~6)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안 9블록은 전용면적 102㎡(545세대), 120㎡(604세대), 137㎡(21세대), 139㎡(484세대), 148㎡(160세대), 174㎡(5세대), 187㎡(9세대) 등 총 1828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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