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시 야구협회에 따르면 유천초와 충남중은 지난 2일과 3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열린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 신흥초와 한밭중을 상대로 각각 2-0의 전적을 기록하며 완승을 거뒀다. 유천초는 지난 2일 경기에서 신흥초를 상대로 7-0의 대승을 거둔데 이어 3일 경기에서도 8-0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으며, 충남중 역시 2일 5-3의 승리를 거둔데 이어 3일 3-0의 완승을 거두며 우위를 자랑했다.
이광열 대전시야구협회 전무이사는 “내년 1월께 2차 평가전을 가진 뒤 4~5월께 최종선발전을 가질 것”이라며 “유천초와 충남중이 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최종선발전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어느 팀이 대표가 될 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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