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92대보다 24.2%가 증가했고, 2010년 누적 7만3957대는 지난해 누적 4만8737대보다 51.7%가 늘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1705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107대, 폭스바겐(Volkswagen) 952대, 아우디(Audi) 708대, 토요타(Toyota) 514대, 혼다(Honda) 413대, 렉서스(Lexus) 402대, 포드(Ford/Lincoln) 312대, 인피니티(Infiniti) 261대 등으로 집계됐다.
10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2712대(35.9%), 2000cc~3000cc 미만 2761대(36.5%), 3000cc~4000cc 미만 1602대(21.2%), 4000cc 이상 489대(6.5%)로 조사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52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386대), 토요타 캠리(337대) 등의 순이었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공급 부족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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