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장애인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주관한 '제20회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 대전 전시회'가 2일 대청문화전시관에서 막을 열었다.
▲ 제20회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이 2일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열려 주요내빈들이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한국화 부문 입상작을 관람하고 있다./손인중 기자 dlswnd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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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용흥 회장과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윤석연 회장, 대전시 김일토 문화예술과장, 심현영 대전시의회 부의장, 이영옥 대전시의원, (사)대전시장애인문화협회 김지원 회장, 이상진 충청체신청장, 최남인 대전예총 회장을 비롯한 축하객 200여명과 입상작가들이 축하연회에 참여했다.
윤석연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이번 미술대전은 지역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장애인 작가분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윤 관장은 특히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장애인작가 시연으로 장애인 미술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활 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시는 오는 7일까지 6일간 대청문화전시관 제1관부터 3관 전시실에서 계속된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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