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티켓으로 따듯한 겨울 보내세요

  • 문화
  • 공연/전시

사랑티켓으로 따듯한 겨울 보내세요

  • 승인 2010-11-02 14:33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최남인 이하 대전예총)는 ‘대전사랑티켓’ 11~12월 지원작으로 총 35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전 사랑티켓은 3~26세 아동·청소년과 65세 이상 노인, 교사 예술강사 등이 선정 작품을 관람할 경우 개인에게는 7000원, 단체에게는 5000원씩 관람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때이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바람은 쌀쌀해지지만 지금 공연계는 계절과 상관없이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이를 반영하듯 11~12월 지원작으로 선정된 공연이 35작품에 달해 관객의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또한 공연의 장르도 아동극에서 가족 뮤지컬, 댄스 공연, 마당극, 음악회, 정통 연극 및 공포 연극 등으로 다양해 좋은 공연을 착한 가격에 골라보는 재미를 준다.

선정작 중 연극 ‘바쁘다 바뻐’는 타이트한 극의 구성과 빠른 전개로 관람객에게 긴장을 늦추지 않고 극에 몰입, 폭소와 감동을 느끼게 만든다.

이와 함께 진성한 삶의 의미를 말해주는 로맨틱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와 가족의 해체를 실험극적 기법을 사용해 추상적인 의도로 표현한 극단 손수의 ‘엄마의 다락방’도 눈여겨 볼만한 공연이다.

특히 이번 사랑티켓 작품은 수험생들을 비롯해 청소년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풍성한 공연과 ‘대전소극장연극제’작품들이 1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대전예총은 사랑티켓 현수막과 포스터 인증샷 이벤트 등 소극장연극제 작품 2개를 관람하고 예매시 한명 무료입장 할 수 있는 1+1인벤트 등 다양한 사랑티켓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외출제한 명령 위반하고 오토바이 훔친 비행청소년 소년원행
  2. 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3. 상명대,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상' 수상
  4.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제15회 시가 익어가는 마을 'ON마을축제'
  5.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6㎞ 걷기대회 개최
  1. [날씨] 단풍 절정 앞두고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이어져
  2. 서구 소외계층 60가정에 밑반찬 봉사
  3. 대전 노은지구대, 공동체 치안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4.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5.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헤드라인 뉴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대전시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최지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내년 대회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하는 화합 행사 성격도 띠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