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미담

대전성모병원 수익금 1억여원 사회복지기관 기탁 '훈훈'

승인 2010-11-01 18:36
신문게재 2010-11-02 22면

김민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은 1000여명의 교직원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 1억 1500만원을 사회복지기관을 비롯한 단체에 기탁했다.

대전성모병원 교직원은 지난달 15~16일 대전성모병원 상지관 1층 주차장에서 '사랑의 장터'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을 사회복지기관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달 15~16일 대전성모병원 상지관 1층 주차장에서 개최된 '사랑의 장터' 행사에 참여한 개인 및 단체의 후원과 교직원 모두의 정성이 담긴 기증품, 기획상품, 먹을거리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후원금은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시설인 안당어린이집을 비롯한 저소득층을 위한 푸드뱅크 지원사업을 펼치는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등 다양한 계층에 전달했다.

또 병원내의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성모자선회의 기금으로도 적립해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더 활발한 의료봉사와 사회사업이 가능해졌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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