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대전시, 산업인력공단, 충남대를 비롯한 관내 15개 대학과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사업비 4억3000만원을 투입해 현재 9개 대학, 93명의 해외취업을 지원했다.
현재 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청년 해외취업 지원 대상은 ▲협약체결 15개 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 ▲졸업 후 2년 이내 ▲주민등록상 주소가 대전시로 되어있는 자를 대상으로 해외취업이 확정되어 1년이상 근무가능자 및 해외취업 연수자들에게 일본 등 아시아권과 미주, 유럽 등 구인기업체가 소재하는 국가의 ▲항공료 ▲체재비 ▲현지교육비 일부를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돌파구가 되고 있는 해외취업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대전의 젊은이들이 세계 곳곳에서 중요한 인재로 활약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지역대학들과 긴밀히 협조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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