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설립 60주년이 된 부인회는 백제 역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후손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돕기 위해 백제역사탐방단을 꾸려 공주와 부여를 찾게 됐다.
이들은 지난 29일 공주산성과 무령왕릉 등 공주의 주요 유적을 시작으로 3일동안 부소산성과 낙화암, 백제문화단지 등을 둘러보며 백제 유적과 유산에 관심을 보였다.<사진>
하구자 회장은 “지난 7월 우에다 마사아키(上田 正昭) 교토대학 명예교수가 한 강연에서 '한국의 역사를 모르면서 일본에서 살면 안 된다'는 강연을 듣고 감명을 받아 한국 특히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공주와 부여를 방문하게 됐다”며 “백제의 뛰어난 문화유산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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