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시장개척단에서 치약, 비누 등 수용성 프로폴리스 생산업체인 서울프로폴리스는 총 19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벌였고 특히 베트남의 한국제품 수입업체인 미라 코스메틱과 프로폴리스 원료수입 및 공장방문하기로 협의했다. 서울프로폴리스는 또 말레이시아의 화장품 유통업체인 코스웨이 사와 치약, 비누 등 약 3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레이저 혈당측정기 업체인 아이소텍은 250만달러 수출상담을 벌였고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두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대한 독점권을 요구하는 PT. Green Medica사와 1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실시간 유전자증폭기(단백질, 핵산) 생산업체인 바이오니아는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베트남의 퍼시픽 사이언테크, 말레이시아의 NHK 바이오사이언스, 인도의 대리점으로부터 추가로 주문을 받아 96만달러의 계약체결과 9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항생제를 취급하는 엔지켐은 한국에서 완제품을 수입하는 업체인 말레이시아의 KOMEDIC사와 D-사이클로세린, 세파로스포린계 항생제 등 4개 제품에 대해 5만달러 계약체결했으며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총 2500만달러 수출상담을 가졌다.
소포제 및 정발제를 개발한 지엘켐은 베트남의 Allchems사와 CMC 식품용에 대한 샘플제시 가격상담을 벌인 결과 1차로 2만달러의 수출계약과 4000달러의 수출계약가능성 타진 및 3개국 700만달러 수출상담을 벌였다.
대전시는 내년부터는 유관기관과 공동사업 추진으로 사업비 절감 및 기업체 지원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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