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사장 고대석)가 라디오에 이어 11월부터는 TV 프로그램도 새단장해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
로드 퀴즈와 농촌체험 형식이 결합된 '세잎클로버'(진행박찬규)가 금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되고, 생활·레저 정보를 비롯해 화제와 미담, 그리고 문화계 소식 등을 전해 줄 '생방송 아침이 좋다'(진행:임세혁, 김하나)가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안방을 찾아갈 계획이다.
특히, '세잎클로버'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부상한 트위터로 출연을 신청한 일반인이 체험과 퀴즈를 통해 마을의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고향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그려낼 예정이다.
11월 4일 100회를 맞는 '대전MBC 시사플러스'와 지역 이슈에 대한 심층토크 '시사분석', 종합 의료 건강 프로그램 '건강플러스' 등은 시간대를 이동한다.
한편 '뉴스데스크 대전·충남'은 조형찬 기자가 새앵커로 기용돼 김진희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김창훈 앵커는 오후 8시로 한 시간 앞당겨진 주말 '뉴스데스크'로 자리를 옮기고, '뉴스투데이 대전·충남'은 김경섭, 이영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 대신 임세혁 아나운서가 평일 오후 6시에 신설되는 '뉴스와 매거진'을 통해 뉴스를 전하게 된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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