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대전시의사회(회장 이철호) 소속 회원들이 매달 무료봉사 하고 있는 '대전 이주 외국인 종합복지관'에 매월 50만원씩 연간 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후원금을 전달한다.
또 대전지역 전공의 발전에 앞장선 특별분회 전공의 대표에게 전공의 발전기금 전달식도 갖는다.
의학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는 '제4회 대전시 의사회 학술상'에는 대전성모병원 정신과 최지욱 교수의 '아동기 언어적 학대가 뇌백질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이 선정돼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지역 의료계 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해온 공로로 한양규 대전시청 보건정책과장이 감사패를, 국내외 의료 봉사활동에 헌신해온 김영우 내과 원장에게 공로패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31일에는 개원가·종합병원 소속 회원들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약업계 등 지역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도 열린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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