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LCD, PDP, LED, OLED 등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에 걸친 신제품 전시 및 신기술 연구개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회에는 국내 디스플레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에스에프케이, 디이엔티, 에버테크노, 에스엔유프리시젼, 디스플레이뱅크, 유비사업리서치 등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자사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디스플레이 시장의 기술 방향과 시장상황 등을 분석, 발표한다.
특히 3D 기술 및 시장,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에 대해 집중 분석을 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백석대와 상명대, 호서대 산업디자인 학생들의 작품을 디스플레이와 접목한 전시회를 열고, 디스플레이 전시 기획관, 3D 게임관, 3D 영상관 등을 운영한다.
또 전시회장 앞을 외부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 공연과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주사위 다트 게임 등을 설치하고,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디스플레이산업 매출액의 26%를 차지하는 세계 1위의 '디스플레이 코리아, 디스플레이 충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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