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가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고용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종사상 지위별로 상용근로자와 기타종사자는 증가하고, 임시ㆍ일용근로자는 감소했다.
상용근로자는 111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1090만1000명) 대비 28만2000명(2.6%)이 증가했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는 18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207만1000명) 대비 23만명(11.1%)이 감소했다.
또 기타 종사자는 70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만명(7.6%)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전년에 비해 9만8000명 증가해 가장 많이 증가했고, 다음으로 건설업이 4만9000명, 사업시설업이 4만2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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