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와 대전둔산경찰서는 26일 오전 11시 지역 치안질서 유지 참여 및 치안현장실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 대학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G20정상회의 기간 중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주간 6시간, 야간 6시간을 방범순찰과 교통단속에 참여한다.
둔산경찰서는 이번 학생들의 치안활동 참여를 계기로 향후 학생들의 범죄예방활동 및 질서확립을 위한 각종 캠페인 참여 프로그램, 치안행정 발전을 위한 각종모니터링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박정규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G20 기간 중의 치안활동 참여가 학생들의 지역사회 봉사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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