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사옥은 200병상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할 예정으로 서구지역에서도 비교적 의료기관 접근도가 낮았던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
대지 6600㎡(2000여평), 건물 1만8000여㎡(5500여평)에 들어서는 계룡병원은 그동안 집중 분야였던, 뇌출혈·뇌경색 등 뇌신경 분야를 강화하는 한편, 종합병원 규모에 맞는 소아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상걸 원장은 “규모를 기존보다 크게 확장하면서 특성화 분야는 집중 강화하는 한편 최종 500병상까지 확장하는 등 지역의 대표 병원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라며 “병원 명성에 맞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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