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청렴플래시 동영상 나왔다

대전교육청 제작·배포… 학생·교직원 교육자료 활용

대전시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은 대전교육의 청렴도 확산과 학생들의 청렴 문화 이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청렴플래시 동영상을 제작,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청이와 함께 하는 청심장'<사진>으로 제작된 플래시동영상은 TV 인기 프로그램을 패러디해 선진국과 시교육청의 청렴도를 비교해 보는 만화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내용이 이해하기 쉬워 미래의 청렴 인재인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들도 교육자료로서의 활용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가 주관한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됐으며 청렴도 평가에서도 광역시 교육청 중 3년 연속 1위, 청렴교육 및 홍보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 교육청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렴 플래시 동영상을 시민들도 쉽게 접근해 시청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도 탑재할 계획”이라며 “교육청의 일방적인 청렴문화 추진이 아닌 교직원 전체가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