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선양·충남도시가스·한라공조 등 복지증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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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선양·충남도시가스·한라공조 등 복지증진 앞장

  • 승인 2010-10-25 18:26
  • 신문게재 2010-10-26 8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지역 기업들이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주)를 비롯해 (주)선양, (주)충남도시가스, 한라공조(주) 등이 바로 그곳이다.

한국타이어(주) 금산공장 직원들이 금산군 제원면 일대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연탄을 나르고 있다.
한국타이어(주) 금산공장 직원들이 금산군 제원면 일대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연탄을 나르고 있다.
우선 한국타이어의 경우 한국타이어복지재단을 중심으로 대전과 금산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재가복지서비스 차량지원사업의 하나로 대전·충청지역 재가복지시설에 차량(13대)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지난 2008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민·관합동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 초등학교 결식학생 식비지원사업을 1년에 두차례씩 진행하고 있으며, 소년소녀 가장 및 결손자녀지원사업, 저소득층 장학사업, 장애인 시설 햇빛보기 행사 등도 매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계족산 숲속 황톳길 조성을 통해 계족산을 시민들의 쉼터 및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에코원 선양은 시민들의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구촌 유일의 맨발문화축제인 에코원 선양 마사이마라톤 대회로 인해 계족산은 이미 지역인들에게 황톳길 맨발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전의 향토기업인 (주)선양은 마사이마라톤 대회를 통해 계족산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었다.
대전의 향토기업인 (주)선양은 마사이마라톤 대회를 통해 계족산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었다.
실제로 주말이면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계족산으로 몰리는가 하면, 전국의 어린 학생들도 맨발체험 학습장으로 계족산을 찾고 있다.

선양은 최근 5년 동안 약 20억원을 들여 계족산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어 놨다. 또 대전과 계룡시 일원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충남도시가스는 행복날개 자원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소외계층이 이용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을 행복나눔터로 지정하고 도시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환경개선사업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충남도시가스는 어린이재단과 산악연맹 후원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연탄 나누기 등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덕산업단지 내 한라공조는 지역 사회복지관 가사도우미 자원봉사를 비롯해 학생 장학금 지급, 연탄·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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