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상용화가 예정된 지오비전은 다양한 분야의 통계 분석, 지리정보 시스템, 위치기반 기술 등과 결합해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기업 솔루션 서비스이다.
SK텔레콤의 ICT기술과 현대카드 등 파트너사들의 노하우가 접목돼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오비전의 9개 파트너사들은 각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지역중심의 통계 및 지리정보와 결합해 '상권분석 서비스', '전자 지적도 서비스', '고객 관리 서비스', '지역기반 마케팅 솔루션', '창업지원 및 교육훈련 서비스', '가맹점 관리 솔루션' 등 차별화된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오비전의 대표 서비스라 할 수 있는 '상권분석서비스'는 고객이 지정하는 특정 상권을 부동산 114, 현대카드 등 파트너사가 축적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해당 지역의 인구통계 특성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 해당 상권에 대한 차별화된 상세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지역 기반의 마케팅, 영업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g-CRM 솔루션인 '전자 지적도 서비스',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사 등 외근 비중이 높은 개인 사업자들이 고객 관리와 영업 활동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객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하고 효율적인 업무 지원 서비스들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경태 기자 79yk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