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교생 35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건과 지난달 발생한 태풍 피해를 지혜롭게 극복한 태안 지역주민의 정신을 배우고 환경 보호의 소중함과 건강 체력 증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여학생은 5, 남학생은 10 구간의 백사장을 주행하고 피서철 쓰레기와 태풍에 따른 잔해물 수거 등 환경보호 활동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성별과 학교급에 따라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1~3위까지 개인상을 시상한다.
또 부문별 개인기록을 종합해 우수교육지원청 1~3위까지는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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