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고로 2층 지붕공사에 작업중이던 조모씨(70)가 붕괴된 시멘트와 거푸집더미에 매몰돼 사망한것으로 추정되며 이모씨(47)등 2명은 중상을 입고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과 소방서에서는 현장에 출동 구조작업에 나서 사고 4시간여만인 오후 2시 30분께 매몰된 조모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사망한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고는 H중학교의 다목적 체육관 신축공사중 2층 지붕공사를 위해 시멘트를 타설하다 지붕이 무너져 내려 발생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군은 매몰된 조모씨가 구출되는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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