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들판의 벼를 직접 베고 탈곡할 수 있는 체험전과 포도주 만들기, 천연황토염색 체험전, 새끼꼬기 등도 준비했다.
이밖에 찬샘마을의 특산품인 매실을 가공해 만든 매실 엑기스를 비롯해 토종꿀, 감자, 고구마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질 좋은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완두콩의 성장과정'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교과과정에 맞춘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다른 체험마을과 차별화를 꾀했다.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식물과 곤충을 찬샘마을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 지난해 완공된 체험학습장 내 숙박시설 또는 이곳 주민들의 가정집에서 민박할 수 있어 대청호반길과 대청호를 여유롭게 관광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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