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도서관 '책 학교' 운영

유성도서관 '책 학교' 운영

  • 승인 2010-10-20 14:10
  • 신문게재 2010-10-21 1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시 유성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책 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책 학교에서는 역사읽기, 이미지읽기, 아이마음 읽기, 전통문화 읽기 등 4개 강좌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나이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강좌가 특색있게 마련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까지 유성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역사읽기' 강좌는 한 시대를 풍미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역사발자취를 따라가보는 흥미로운 시간으로 마련된다.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이미지읽기' 강좌에서는 사계절 인기 스타일의 유형, 윤기있고 촉촉한 피부만들기 등 색채이미지에 대한 실용강좌가 기다리고 있다.

아이의 양육을 고민하는 주부를 위한 유익한 강좌도 마련된다. 매주 목요일 자녀의 마음읽기, 자녀의 갈등 읽어주기, 의사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아이마음 읽기'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그 밖에 매주 금요일에는 천연염색, 규방공예, 휴대폰 고리만들기 등 전통문화 일기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유성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042-601-6530)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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