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LH에 따르면 LH는 하반기 도안 1블록, 6블록, 10블록, 대신지구가 입주를 시작했고 도안 4블록은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입주를 시작한 도안 1블록은 전체 1668세대 가운데 1481세대가 입주를 마쳐 89%의 높은 입주율을 기록했다.
도안 10블록도 지난 4일부터 집들이를 시작해 1647세대 중 현재 977세대가 입주해 입주율 59%를 보였다.
분양아파트인 도안 6블록은 지난 19일 입주를 시작해 854세대 중 50세대, 대신지구는 897세대 중 293세대가 입주했다.
특히 국민임대 아파트는 인기를 끌면서 높은 입주율을 기록하고 있고 분양아파트도 입주기간 내에 입주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국민임대주택은 계약률도 높아 앞으로 입주가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분양아파트도 전세난 등 영향으로 매매, 전세수요가 이어져 입주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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