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충북지회의 월례회를 맞아 여성 기업인들이 국세청의 주요정책과 세정지원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국세청은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자단체 후견인제도의 대상 단체인 대전ㆍ충청지역 여성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세금에 신경 쓰지 않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박동열 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친서민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영세납세자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해납세자와 경영애로 기업에 대해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운영으로 숨은 세원을 양성화하는 등, 공평 과세 구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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