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청장 김낙빈)이 19일부터 27일간 대전, 충청지역 명산을 대상으로 단풍여행을 위한 기상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대전지방기상청 홈페이지(web.kma.go.kr)를 통해 제공되며, 계룡산과 속리산, 월악산, 대둔산, 칠갑산 등 지역 명산의 단풍 실황정보와 절정 예상시기, 정상 부근의 동네 예보 등이 소개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우리 지역의 명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소중한 정보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특화 자원을 잘 활용하는데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덤으로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방기상청은 계룡산은 오는 30일, 속리산 26일, 월악산은 27일께 단풍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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