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엠(주) 심상현 대표가 18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대전시 복지만두레 사업을 위해 시가 7400만원 상당의 110㏄급 전기이륜차 12대를 기탁했다. |
이날 엠앤엠(주) 심상현 대표는 복지만두레 사업을 위해 전기이륜차 110㏄급 '힐리스3' 제품 12대를 기증했다.
기증된 전기이륜차는 동구 산내동 복지만두레 등 9개동 복지만두레와 사회적기업인 '세탁공장 클린사업단'에 1~2대씩 제공, 불우 가정 도시락배달 등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행정장비로 사용토록 지원키로 했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기업을 운영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복지만두레에 고가의 전기이륜차를 제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를 계기로 이웃에 더 많은 사랑과 힘이 되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엠앤엠(주)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친환경적이며 경제성이 뛰어난 전기이륜차를 판매하는 전문 회사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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