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이 대전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7년(7~12월) 4183건 발생했던 절도범죄는 2008년 9349건으로 증가했다.
이어 2009년에는 1만 725건으로 늘었으며 올 들어서도 8월 말까지 6065건으로 집계됐다.
사기 범죄도 마찬가지다.
2007년(7~12월) 2208건, 2008년 5089건, 2009년 5538건, 2010년(1~8월) 3443건 등으로 증가세다.
이명수 의원은 “절도범죄는 관서별 범죄발생 분석을 통해 취약지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현장검거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며 “사기 역시 수사전담반을 편성, 집중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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