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사회사목국(요한나 수녀)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추천받고 있는 국제소원운동본부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첫번째 사업으로 이종숙 할머니 가정을 채택 국제소원운동본부 회원들의 회비와 순수 자원봉사로 집안 환경을 말끔히 정비했다.
강진식 회장은 강세진 학생의 생활환경을 염려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거환경 정비과정에서 나온 대량의 쓰레기와 음식물 잔반, 고물 집기들은 도마동사무소와 서구청의 도움으로 깨끗이 수거됐다. 새집에 입주한 이종숙 할머니와 세진학생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강진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한결같이 밝고 행복해보여 국제소원운동본부 창립의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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