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홍콩 전자·부품박람회(Electronic Asia 2010)'에 지역기업 12개사를 지원해 참가시켰다.
전자, 통신, 부품관련 아시아 최대 전문박람회 중 하나인 홍콩 전자·부품박람회에 대전지역 기업들의 참여로 아시아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는 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 2010'에 참가할 IT분야 6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테크노파크는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를 통해 엘에스텍, 세빈기술, 파이버피어, 텔트론 등 참가기업들이 신규 에이전트 발굴 10건, 예상 상담액 500만달러, 계약예상액 50만달러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옥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전시관련 직접비용 지원 외에 해외바이어 발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 지원분야를 넓혀 실질적인 수출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희룡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