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이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복종의무 위반자 징계 현황'에 따르면 하극상 징계자는 지난 2008년 4641명으로 집계됐다.
2009년에는 7290명으로 늘어났고 올 들어서는 상반기 현재 벌써 3828명에 달했다.
김옥이 의원은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통한 협박과 모욕 등도 급증하고 있다”며 “하극상 장본인에 대한 엄정 처벌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군 기강 확립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