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열어유(15일), 신나유(16일), 좋아유(17일) 등 일일 주제를 정하고 대추왕 선발대회, 중국군중예술단공연, KBS전국노래자랑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첫날인 15일에 펼쳐지는 대추 왕 선발대회에서는 크기와 무게, 당도, 색택, 균일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군내 25개 대추작목반이 참여한 가운데 계란만한 보은왕대추를 선발하는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또 보은대추를 소재로 한 대추떡 만들기 시연에서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떡메치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태진아, 마야 등의 인기가수가 개막축하공연을 펼치고 뮤직불꽃쇼로 보은대추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특히 뱃들공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등을 즐긴 후 관광객은 전통시장에 들러 축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지역의 청정 농특산물을 둘러보는 전통시장 투어를 즐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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